보험료 아끼는법 10가지

매년 12%의 변동이 있지만, 한국 가구소득에서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1113%에 달합니다. 예를 들어, 매달 300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가정은 30만 원 이상을 보험료로 지출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동일한 보장을 받으면서도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달 지출되는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건강체 할인

피보험자의 건강 상태가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보험사에서 정해진 비율로 보험료를 할인해 줍니다. 할인 자격은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최근 1년간 흡연을 하지 않은 자, 수축기 혈압이 110~139(mmHg)인 자, BMI가 20.0 ~ 27.9인 자 등으로 구성됩니다. (BMI는 신체질량지수로,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건강체 할인은 보험 가입 시 뿐만 아니라 나중에 신청하여 받을 수도 있습니다.

비흡연자 할인

건강체 할인에 비해 조건이 덜 까다로운 비흡연자 할인도 존재합니다. 암보험이나 온라인 보장성 상품에서 제공되며, 최근 1년간 흡연을 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면 3~20%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흡연 증명서는 의료기관, 건강검진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발급받거나 보험사의 방문 검진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및 고혈압이 없는 경우 할인

보통 61세 이상의 피보험자를 위한 보험을 실버 보험이라고 부릅니다. 이 보험에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피보험자에게 3~5% 정도의 할인이 제공됩니다.

당뇨병 및 고혈압이 없는 경우 할인

보통 61세 이상의 피보험자를 위한 보험을 실버 보험이라고 부릅니다. 이 보험에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피보험자에게 3~5% 정도의 할인이 제공됩니다.

고액 계약 할인

주계약의 보험가입금액이 기준 이상일 경우, 금액에 따라 차등하여 할인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M사의 종신보험에 가입 시, 보험가입금액이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이면 1%,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면 3%, 5억 원 이상이면 5%를 할인받습니다. 고액 계약 할인 여부와 비율은 해당 보험사의 홈페이지나 가입설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효도 할인

일부 종신보험, 정기보험 또는 실버보험에서는 계약자의 부모(또는 배우자의 부모) 중 한 명을 피보험자로 설정하면 효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의 나이는 50세 이상이어야 하며, 만기 시나 장해 입원 시 수익자가 피보험자 또는 계약자와 동일해야 합니다. 효도 할인은 대개 2% 내외입니다.

자동이체 할인

가장 기본적인 할인 방식으로, 미리 지정된 은행 계좌에서 매달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부할 경우 보통 1%의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다자녀 할인

일부 어린이보험의 경우,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이 가입하면 주계약 보험료에서 1~2%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수급권자 할인

피보험자가 의료급여법상 의료급여수급권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실손의료비보험 또는 실손의료비특약에서 약 5% 정도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자 할인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한 여성이 M사의 예방하자암보험에 가입할 경우, 3%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단체계약 할인

동일한 회사, 사업장, 관공서, 국영기업체, 조합 등에서 5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집단이 보험회사에 단체 고객으로 등록되어, 5명 이상이 보험계약을 체결할 경우, 단체보험으로 인정받아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위에서 소개한 보험료 할인 제도는 보험사나 상품별로 상이하므로, 구체적인 사항은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